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두고 "막아야 한다"는 대구시와 "적법한 집회"라는 경찰이 정면 대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해 파장이 예상된다.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17일 대구시와 경찰과은 신경전은 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다. 15일 ‘범대위 활동 시민 보고대회 및 최정우 퇴출! 시민 총궐기대회’는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스코 본사 앞에는 5천여 명(주최측 추산)의 포항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정우 퇴진'을 요구하는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가 서해에 추락한 지 15일 만에 인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우리 군은 6월 15일 오후 8시 50분께 '북 주장 우주발사체'의 일부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한 잔해는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레일 영천역의 후원으로,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다문화가족에게 기차여행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영천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이동해
14만 김천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수도산 반달곰 오삼이가 마취총을 맞고 이동 중 숨졌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착잡한 심정이다.김충섭 시장은 SNS를 통해 “잘 가요~ 오삼이,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적었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 '파면'은 해임, 정직보다 강한 최고 중징계다. 2019년 12월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5개월여
경주 충효동의 모 빌라 입주민들이 시공사의 베란다 등 불법증축으로 인해 철거와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받으면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대장에 불법건축물로 등재돼 매도도 힘든 상태에서 이행강제금만 지속적으로 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13일 입주민
전국의 개성있는 떡볶이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축제가 대구서 펼쳐진다. 대구 북구는 17~18일 양일간 DGB 대구은행 파크 일대서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연다. 북구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의 흥행 성공으로 명실상부한 '떡볶이 성지'로 자리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에 관한 정부의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전원개발사업 실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1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께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1톤급, 감포 선적) 선장으로부터 그물에 걸린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됐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제10회 경주시 멋진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 선발에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는 지난 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에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된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전공노 경주시지부는 매
지난 8일 밤 경주 황성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9일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피의자 6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
화산섬 울릉도에서 1987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벼 모내기가 재현됐다. 밀짚모자를 쓰고 목에 수건을 두른 20여명의 농민들은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었다. 울릉도에서 36년만에 모내기가 이뤄진 순간이다. 이날 벼를 심은 다랑논(1500㎡·450평)은 울릉군이 개척사
7월 1일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 출연금 처리 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을 비롯,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경주시가 (재)문화엑스포에 출연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진다. 6.25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 두 사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미동맹을 맺었던 이승만
우리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인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문과 (주)GK GLOBAL이 손을 잡았다.2일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와 김인수 (주)GK GLOBAL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
5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1도, 청송·영양 13도, 김천 14도, 안동·군위 15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현지에서 동포·기업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3일 전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
한국 축구가 에콰도르를 제물로 삼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
지난달 31일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선박 그물에 혼획됐다.바다의 로또라고 불리는 밍크고래는 길이 5.4m, 중량 1355㎏ 크기로 구룡포수협을 통해 5000여 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래류